
'한끼줍쇼' 거미, 환희가 내곡동에서 한끼 도전에 나선다.
8일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 JTBC 예능 '한끼줍쇼' 35회 예고 영상에선 가수 거미, 환희가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서 한끼를 먹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전해졌다.
거미는 등장과 함께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You are my everything'을 부르며 등장했다. 이어 환희는 비의 곡 '널 붙잡을 노래'와 함께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멋지게 나타났다.
거미, 환희는 이후 '한끼줍쇼' MC 이경규, 강호동과 서울 서초구 내곡동을 찾아 한끼를 얻어먹기 위해 나섰다.
이경규는 거미의 부모님이 전복 양식장을 하신다는 말을 듣고 거미에게 "보내줘"라며 욕심을 드러냈고 "뭔 얘기를 해도 귀에 쏙쏙 들어온다. 거미야 좀 앉아"라며 의자를 내주는 등 친절함을 베풀었다.
이에 거미는 "아니에요. 전복 보내드릴게요"라고 말했고 환희는 "아이고. 아버지 조개라도 하나 하시지"라고 한탄해 웃음을 줬다.
거미는 이후 본격적으로 한끼를 먹기 위한 벨 누르기에 나섰고 "안녕하세요. 가수 거미라고 하는데요"라며 'You are my everything'을 불렀다. 하지만 집주인은 "늙은이가 뭘 알아"라며 냉랭한 반응만 나왔다.
환희 역시도 다른 집에 찾아가 벨을 누르고 "안녕하세요. 식사하셨어요?" 라고 물었지만 집주인은 야박하게 "안 했어도 우리끼리 먹죠"라고 답했다. 이에 환희는 "쉽게 봤는데 안 되네"라며 거듭 한끼 먹기에 실패하는 모습을 전했다.
거미, 환희가 내곡동에 등장해 웃음을 선사할 '한끼줍쇼' 35회는 14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