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이상우(출처=마리끌레르)

배우 이상우와 김소연이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상우와 김소연은 9일 서울 모처에 위치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 등은 외부에 알리지 않고 지인, 친지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식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9월 열애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했으며 올해 3월 결혼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상우는 당시 팬카페를 통해 “이렇게 글을 적고 있는 내 모습이 신기하고 신기하지만. 평범한 한 남자로서 좋은 사람과 잘 살아가겠다. 예쁘게 봐주시고 같이 많이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는 당부를 남겼다.

김소연 또한 “정성이 담긴 많은 응원에 정말로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정말 감사하다. 배우로서도 더 나아지는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두 사람은 결혼 이후에도 배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