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라이관린의 순위 급락과 하성운의 깜짝 상승이 '프로듀스101' 시즌2 방송에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사전에 알려졌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가 이번엔 스포일러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9일 공개된 3차 순위 발표식에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등수가 실제 방송과도 들어맞으면서 시청자들이 "누가 순위를 미리 공개하는 거냐"면서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3차 순위 발표식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연습생은 2위에서 20위까지 순위가 하락하면서 구사일생한 라이관린과 폭풍 순위 상승을 보인 하성운이었다. 방송에 앞서 몇몇 네티즌은 "20위는 라이관린", "3위엔 천사의 편집을 당한 하성운"이라는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SNS에 게시했다.
또 어떤 게시물에는 1위부터 20위까지 순위 전부가 공개되기도 했다. 방송되기 전엔 갑론을박이 펼쳐졌지만, 방송 후엔 충격적인 순위가 사실로 드러나면서 논란이 불거지게 됐다.
한편 '프로듀스101'은 오는 16일 최종 생방송 투표만 남겨놓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