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출처=마운틴무브먼트엔터테인먼트)
'맨투맨' 종영을 앞두고 박해진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10일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고뇌에 빠진 고스트 요원 김설우(박해진 분)의 모습을 공개하면서 호기심을 자극했다.
사진 속 김설우는 국정원으로 복귀한 장팀장(장현성 분)에게 미스터리한 표정으로 007 가방을 건네고 있다. , 또 러시아 첩보국 소령 페트로프(데이비드 맥기니스 분)와 접선한 모습 등이 포착돼 있어 그의 행보에 의문점을 자아낸다.
지난 방송에서 설우는 국정원장(강신일)과 송산그룹 재벌 3세 모승재(연정훈 분)의 계략으로 자신의 팅커벨과 같았던 조력자 이동현(정만식 분) 검사가 생사의 위기를 겪고 간첩으로까지 몰리자 임무 완수를 보류하고 새로운 작전을 주도하며 최후의 일격에 나섰다.
이에 스피디한 사이다 전개 속 예상을 깬 생방송 미끼 작전이 펼쳐지며 일망타진을 예고한 가운데, 그가 모든 작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앞서 한류스타 운광(박성웅 분)과 얘기한 바 있던 고스트 요원 은퇴 계획은 과연 어떤 식으로 진행 될 지 마지막 엔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맨투맨' 제작진은 "이제 설우의 선택만 남았다. 모두가 다 원하는 행복한 결말이 될지, 새로운 작전을 위한 포석이 될지, 설우의 행보를 끝까지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