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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박수홍 이비자行+이상민 슈퍼카 허세…동시간대 '올킬'

(사진=미운우리새끼 캡처)
(사진=미운우리새끼 캡처)

'미운우리새끼'가 동시간대 드라마와 예능 등 모든 프로그램을 압도하고 있다.

1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는 전국기준 시청률 1부 11.2%, 2부 19.3%를 각각 나타냈다. 이는 직전 방송분 시청률 19.3%보다 0.2%p 하락한 수치이나, 동시간대 시청률 중 가장 높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수홍의 이비자 방문기 3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박수홍은 설레는 마음으로 누드비치를 찾았지만 허탕을 쳤고, 이후 이비자에서 가장 인기 있는 클럽을 방문했지만 비수기여서 또 한 번 허탕을 치게 됐다. 이에 더해 이상민은 슈퍼카에 대한 열망과 허세를 숨기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으며, 토니안은 강타의 집에서 불혹의 생일을 맞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은 13.2%, KBS2 '개그콘서트'는 7.6%, KBS1 다큐멘터리 '트럼프 시대-어제와 다른 미국 2부'는 5.6%를 각각 기록했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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