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재현(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안재현이 '다시 만난 세계' 출연을 고심하고 있다.
배우 안재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비즈엔터에 "안재현이 '다시 만난 세계'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SBS 새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는 열여덟 살 청년과 동갑(같은 해 태어난)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13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러브 스토리를 그리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이희명 작가와 백수찬 감독이 '냄새를 보는 소녀', '미녀 공심이'에 이어 또 한 번 뭉치는 작품이다.
안재현이 '다시 만난 세계' 출연을 확정 지을 경우 지난해 사전제작 드라마인 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이후 약 1년 만의 드라마 컴백이 성사되게 된다. 구혜선과 결혼 이후 첫 복귀작이기도 하다. '신서유기' 시리즈, '신혼일기' 등 예능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만큼 드라마에서는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여진구 이연희 정채연 등이 출연을 확정한 SBS 새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는 '수상한 파트너'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