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아, 임시완(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배우 임윤아가 군 입대를 일주일 앞둔 임시완의 면회를 가겠다고 밝혔다.
임윤아는 3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방송센터에서 열린 ‘왕은 사랑한다’ 제작발표회에서 “임시완의 군대 면회를 꼭 갈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군 입대를 일주일 앞둔 임시완에게 남은 기간 동안 무엇을 할 것이냐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임시완은 “윤아는 누구보다도 제일 먼저 면회를 올 것이기 때문에 군대가 전혀 두렵지 않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이크를 넘겨 받은 윤아는 “군대 면회를 꼭 갈 것”이라며 “‘왕은 사랑한다’가 잘 되면 모두 극 중 캐릭터의 옷을 빌려 입고 가자고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왕은 사랑한다’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매혹적인 아름다움 이면에 뜨거운 욕망을 품은 세자 왕원과 강직한 품성을 지닌 왕족 린, 그리고 두 남자의 브로맨스를 단번에 깨 버린 여인 산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파수꾼’ 후속으로, 오는 17일 첫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