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엽기적인 그녀’ 캡처)
‘엽기적인 그녀’ 주원이 가슴 시린 눈물 연기로 안방극장을 적셨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엽기적인 그녀’에서는 견우(주원 분)가 중전 한씨(이경화 분)를 폐서인으로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귀면탈을 대신해 표창을 맞고 의식을 잃었던 견우는 기억을 되찾으며 중전 한씨를 폐서인으로 만든 장본인임을 깨닫게 됐다. 믿을 수 없는 기억에 혜명공주(오연서 분)를 보는 것조차 고통스러워하는 견우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견우는 혜명공주에게 다가가지 못한 채 멀리서 지켜만 보는가 하면, 혜명공주 생각에 홀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 대목에 견우의 대사가 없었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표정과 눈빛, 행동만으로 그의 심정이 전달됐다.
모든 기억을 찾은 주원은 혜명공주와 함께 할 수 없다고 생각, 이별 준비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앙숙 시절 방문했던 찻집에 다시 가서 추억들을 되새겼지만 견우는 혜명공주의 한 보 뒤에서 슬픈 눈으로 그를 바라봤다.
이어 모든 사실을 안 혜명공주가 견우를 추궁했다. 이에 견우는 자신이 중전 한씨를 폐서인으로 만들었음을 시인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