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택시운전사' 포스터(출처=쇼박스)
영화 '택시운전사'가 '군함도'의 독주를 막았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개봉 첫날인 지난 2일 69만785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개봉된 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수다.
이전까지 선두를 차지했던 '군함도'는 24만8021명에 그쳤다. 강력한 경쟁 상대였던 '군함도'를 개봉 첫 날 단숨에 제압했다는 반응이다. 시사 등 개봉 전 8만6713명을 모았던 '택시운전사'는 누적 관객수 78만4571명을 기록하게 됐다. '군함도'는 518만5448명이었다.
특히 '택시운전사'의 기록은 스크린 1446개에서 얻은 것이라는 점에서 '군함도'와 더욱 비교되고 있다. '군함도'는 개봉 첫 날 2000개가 넘는 스크린을 점령하면서 독과점 논란에 휩싸였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광주에 외신기자 피터를 태우고 방문한 택시기사의 이야기를 담았다. '고지전' 장훈 감독과 흥행보증수표 송강호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