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종범 사장(출처=EBS)
우종범 EBS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4일 EBS 측은 이처럼 밝히며 "일신상의 사유"라고 전했다.
우종범 사장은 지난 2015년 EBS 사장으로 선임됐다. 본래 임기는 2018년 11월까지다.
우종범 사장은 지난해 최순실 소유 회사에서 우 사장의 이력서가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사장 선임 과정과 관련한 의혹을 받았다. 우종범 사장은 올해 1월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회의에 참여한 자리에서 "방통위에 제출한 이력서 밖에 모른다"며 "최순실과는 예전에 회오리 축구단에 다닐 때 만났을지 모르나 개인적으로는 모른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