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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 사는 남자’, 탄력 받았다…자체 최고 기록 또 경신

(사진=MBC '죽어야 사는 남자')
(사진=MBC '죽어야 사는 남자')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가 시청률 기록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가 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죽어야 사는 남자’는 전국기준(이하 동일) 15회 11.1%, 16회 12.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앞서 방송된 14회 분이 기록한 종전의 자체 최고 시청률 11.2%를 뛰어 넘는 기록이자 동시간대 방송된 수목드라마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작(최민수 분)이 이지영A(강예원 분)에게 자신이 친부임을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러나 이지영A는 백작의 말을 믿기는커녕 주먹으로 응수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같은 시간 방송된 SBS ‘다시 만난 세계’는 6.2%, 7.0%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KBS2 ‘맨홀’은 2.8%로 전날보다 떨어졌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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