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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11일 녹화마저 잠정 연기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사진=MBC)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사진=MBC)

‘아육대’가 결국 녹화 일정을 잠정적으로 연기했다.

MBC는 7일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11일 예정됐던 ‘추석특집 2017 아육대(이하 아육대)’ 녹화가 본사 사정으로 인해 연기됐다”고 알렸다.

당초 ‘아육대’는 4일 녹화를 예정하고 있었으나 같은 날 0시 전국 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가 총 파업에 돌입하면서 진행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앞서 ‘아육대’ 연출을 담당했던 최행호 PD가 파업에 동참한데다가 카메라 감독 등 현장인력도 부족했기 때문.

MBC는 11일로 녹화 일정을 옮기고 외부 인력 충원 방안을 검토하는 등 방송을 강행하려고 했으나 결국 무기한 연기됐다.

한편 ‘아육대’는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모여 각종 스포츠 종목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는다. 올해 설에는 육상·양궁·리듬체조·에어로빅 등의 종목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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