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니는 살아있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5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SBS 토요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마지막 방송분은 전국 기준으로 각각 23.5%, 24%(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회차 시청률 22.6% 보다 1.4%p높은 수치로, 자체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2049 시청률 역시 12.2%로 자체 최고 기록 달성은 물론, 이날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가장 높았다.
최고의 1분은 위급 상황에서 새 생명을 구하는 엔딩장면이 차지했다. 해당 신은 순간 최고 시청률 26.2%까지 치솟으며 마지막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악녀들의 몰락이 담기며 안방극장에 통쾌함을 전했다. 양달희(다솜 분)는 이계화(양정아 분)와 몸싸움 끝에 눈에 가스를 맞고 시력을 잃었다. 6년간 징역을 살고 나와 콜센터 상담원이 된 양달희는 우연히 홍시가 A/S 문의를 하는 전화를 받고, 이젠 눈으로 볼 수 없는 동생 생각에 회한의 눈물을 흘렸다.
이계화는 범죄자 정신병동에 갇혀 자신을 도우미로 착각하며 지냈다. 아들 세준(조윤우 분)도 못 알아봤다. 이어 스스로 모든 죗값을 치르며 안타까움을 주던 구세경(손여은 분)은 아들과 남편이 축구하는 모습을 보면서 친구 김은향(오윤아 분)의 무릎에 누워 조용히 생을 마감했다.
한편, ‘언니는 살아있다!’ 후속으로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편성됐다. 도지원 박상원 연정훈 정유미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