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썰전')
'썰전' 박형준 교수가 MB를 겨냥한 수사를 비판했다.
16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과 당시 정권 수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유시민 작가와 박형준 교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근 이명박 전 대통령의 출국 전 입장 표명으로 "지나간 6개월, 적폐 청산이라는 명목으로 이것이
과연 개혁이냐 감정풀이냐 정치보복이냐 이런 의심"이라고 말한 바 있다.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해외 일정을 가는 이유에 대해 유시민 작가는 "일정 자체에 노출을 하는 이유는 '강연 말고 다른 곳에 가는 것이 아니냐'라는 억측이 나오고 있다. 사실적 근거를 가지고 얘기할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박형준 교수는 “적폐청산은 제도와 관행의 개혁으로 가야 하는데 사람을 목표로 정해놓고 그리로 쭉 몰아가지 않나. 적폐를 그동안 쌓아온 폐단으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적의 폐를 잘라내는 이런 식으로 적폐 청산을 하는 것은 결국 우리 사회를 양극화 시킬 것이다”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 교수는 “지금 대통령 지지율이 굉장히 높지만 다른 쪽에서는 정치보복 프레임으로 뭉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며 “탈탈 털어서 몇 사람 구속시킨다고 해서 적폐 청산이 되는 게 아니다. 뚜렷한 범법 행위가 드러난 것도 아닌 걸 가지고 전직 대통령을 수사하고 구속시키겠다는 그런 의도가 너무 드러난다”고 주장하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