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온도' 모두가 장밋빛 미래를 걷기 시작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에서는 이현수(서현진 분)와 온정선(양세종 분)이 함께 사랑하는 나날들과 함께 모두가 행복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수와 온정선은 서로 반지를 주고 받으며 현실의 사랑을 더욱 더 싹틔웠다. 이현수는 온정선의 엄마 유영미(이미숙 분)가 꽃집을 차리면 좋겠다고 제안한 뒤 이를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이현수와 온정선의 관계를 인정한 박정우(김재욱 분)는 다시 온정선의 든든한 조력자가 됐다.
이후 3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이현수의 드라마는 15%의 시청률을 돌파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 지홍아(조보아 분)의 작품 또한 대박을 냈다. 스타작가가 된 이현수는 온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여부를 점치는 여유까지 보였다.
박정우 대표의 온엔터테인먼트는 미국 영화 제작 및 배급사인 대형 스튜디오와 계약을 체결했다. 유영미는 꽃집을 차렸고 그 동네의 인기스타가 됐다. 재결합을 청하는 민교수(윤희석 분)를 보기 좋게 차며 솔로 라이프를 즐겼다. 황보경(이초희 분)은 김준하(지일주 분)와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했다.

지홍아는 최원준(심희섭 분)에 대한 마음을 인정했다. 지홍아는 "잘 지내지 못했다. 오빠가 없잖아. 잊혀지지가 않아 이상하다. 부담갖지 말고. 오빠는 오빠가 좋을대로 해"라며 울먹였고 최원준은 그런 그에게 키스했다. 이후 지홍아는 최원준과 10분의 만남을 위해서라도 달려가는 모습을 보이는 등 그에게 완전히 푹 빠졌다. 또 한 쌍의 연인의 탄생이었다.
이현수 온정선뿐만 아니라 모두가 저마다의 결실을 얻게 됐다. 이현수는 온정선과의 옛 추억을 회상하며 감회에 젖었다. 이들은 결혼을 결심했고 부모님과 식사하며 자신들의 결심을 알렸다. 온정선은 박정우를 찾아가 따로 결혼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수와 온정선은 굿스프로 가족과 지인들을 모두 불러모았다. 식사 자리라고 알린 이들은 곧 모두가 자리하자 결혼을 발표했다. 따로 결혼식 없이 모두에게 하는 인사가 전부였다. 모두의 축복 속에 이현수 온정선은 비로소 부부가 됐다. 사랑을 선택이라 생각한 여자와 운명이라 생각한 여자는 함께 살기로 했다. 이들은 이제 운명을 믿고 운명 안에서 계속 선택하기로 했다.
한편, '사랑의 온도' 후속으로는 윤균상 정혜성 주연의 SBS 새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이 편성됐다. 오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