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런닝맨')
'런닝맨' 하하, 송지효, 양세찬이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뉴질랜드로 벌칙 미션을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하하 김종국 송지효 양세찬이 생각보다 늦게 공항에서 나오자 궁금해 했다. 40분 후 나온 김종국은 "관광지 오면서 이렇게 오래 잡혀 있는 사람들은 처음 본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나냈다.
이어 차로 이동을 하던 중 하하는 "출입국 심사를 하는데, 긴장했다"라며 "갑자기 마약견 탐지기가 내 가방을 보고 짖었고, 거기서 청심환 두개가 나왔다"라며 "좋은 약이라고 설명했지만, 가져오지 못했다"라며 새로운 별명 하심환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무명이 된 양세찬은 "지효누나가 어떤 여성분의 팬이랑 사진을 찍는데, 옆에 몰래 섰다. 그 여성분이 저에게 '누구세요?'라고 정색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송태관이 된 송지효는 "가방을 찾는데, 내꺼 인줄 알고 들고 왔다"라며 "그런데 공항에서 내 이름을 불러 다시 돌아갔다. 당시 김태관이라는 다른 사람의 가방을 들고 왔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