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제공)
‘저글러스:비서들’이 메인 포스터를 선보였다.
‘저글러스:비서들’(이하 저글러스) 측은 28일 주인공 최다니엘과 백진희가 펼칠 오피스 로맨스의 분위기가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2인 메인 포스터에서는 두발 자전거 위에 나란히 앉은 채 열혈 비서 백진희와 차도남 보스 최다니엘의 관계가 표현됐다. 백진희는 최다니엘을 바라보며 저글링을 하듯 양 손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가 하면, 최다니엘은 백진희와 등을 진 채 신문을 펼쳐 들고 있다.
양쪽 손잡이가 있는 외발 자전거를 나눠 타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엎치락뒤치락 하는 관계역전을 암시하고 있다.
제작진 측은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각 캐릭터들 간의 특성을 살림과 동시에 극의 유쾌한 분위기도 담으려 노력했다”며 “첫 방송까지 얼마 남지 않은 ‘저글러스’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저글러스’는 ‘마녀의 법정’ 후속으로 오는 12월 4일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