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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매드독’ 무서운 뒷심, 참신 소재+케미 있어 가능

▲조재윤, 우도환, 홍수현, 류화영, 유지태, 김혜성(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조재윤, 우도환, 홍수현, 류화영, 유지태, 김혜성(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매드독’이 종영 직전까지 막판 스퍼트를 제대로 올리며 무서운 뒷심을 보여줬다.

지난달 30일 KBS2 ‘매드독’이 종영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매드독’ 최종회의 시청률은 9.7%였다. 수목극 1위 수성은 물론이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매드독’의 성장세는 반환점을 돈 후부터 나타났다. 장르물의 특성상 시청층 유입이 어려움에도 ‘매드독’은 중반부 이후부터 빛을 봤다. 참신한 소재와 배우들 간의 호흡이 주효했다.

먼저 주한항공 801편 추락사고의 진실을 알린다는 큰 그림 아래로 천태만상 보험범죄들이 펼쳐지며 흥미를 끌었다. 마지막회까지 태양생명과 JH그룹을 ‘물어 뜯는’ 매드독의 활약은 통쾌함까지 선사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속도감 있는 전개도 범죄극 특유의 긴장을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특히 매회 예상을 뛰어넘는 충격적인 반전 엔딩은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크게 화제가 됐다.

캐릭터의 입체성 역시 드라마의 볼거리를 풍부하게 만들었다. 태양생명 출신의 사설 보험범죄 조사팀장 최강우로 분한 유지태, 거리의 사기꾼 김민준 역의 우도환, 변신의 귀재 장하리를 연기한 류화영, ‘치타’ 박순정 역의 조재윤, 컴퓨터 천재 온누리 역의 김혜성까지 범상치 않은 매력의 캐릭터들은 팀 내에서도 다양한 관계 맺기를 보여주며 ‘꿀케미’를 뽐냈다.

적대적 관계였던 최강우(유지태 분)와 김민준(우도환 분)이 주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의 진실을 마주하고 서로의 아픔에 공감하며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난 결말은 차갑도록 냉철한 서사 속 따뜻한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각자의 상처를 보듬으며 매드독이라는 하나의 가족으로 발전하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충분했다.

라효진 기자 thebestsurplu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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