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Ra.D)가 '그냥 사랑하는 사이' O.S.T에 참여한다.

라디가 부른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의 세 번째 O.S.T '그냥 보고 싶은 사이'가 26일 정오에 전격 공개된다.

'그냥 보고 싶은 사이'는 제목과 비슷해서 더욱 관심이 크다. 이준호 원진아의 멜로를 극대화시켜줄 뿐 아니라 앞서 3~4회에 짧게 공개되면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O.S.T 제작사 이엘뮤직스튜디오 측은 "'그냥 보고 싶은 사이'는 사랑을 시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표현한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가 드라마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진다"며 "다른 누구보다 부드러운 감성을 소유한 라디가 불러서 대중에게 와 닿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곡은 남혜승 박진호가 공동으로 작곡했다.

한편,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붕괴사고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두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과정을 그린 멜로 드라마로 이준호 원진아 이기우 강한나 등이 출연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