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
'화유기'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는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시청률 6.9%(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 시청률 6.1%보다 0.8%p 상승한 수치로, 4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과 동시에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순위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한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7.6%에 달했다.
tvN 타깃 시청층인 2049 시청률에서는 평균 6.2%, 최고 6.7%로 상승했다. 이 또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한 것에 해당된다. 수도권 가구에서는 평균 시청률 7.7%, 최고 시청률 8.6%를 기록했다. 특히 수도권 기준 여자 40대 시청률은 무려 평균 15.2%, 최고 16.5%까지 치솟으며 인기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손오공(이승기 분)이 우마왕(차승원 분)에 대한 자신의 복수심으로 인해 위험에 빠진 삼장(오연서 분)을 구해내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손오공은 삼장에게 차가운 말투와는 상반되는 '흑기사' 면모를 드러내 설렘을 더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