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제공)
‘추리의 여왕2’ 권상우가 시즌2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권상우는 KBS2 ‘추리의 여왕 시즌2’(이하 추리의 여왕2)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는 소회를 전했다.
그는 “드라마를 좋아해주시는 분들도 많았고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분위기가 좋았다. 전반적으로 팀워크가 끈끈해 농담처럼 시즌2로 보자고 했었는데 이렇게 현실로 이뤄져서 기쁜 마음이 앞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 있는 배우, 제작진과 호흡을 한 번 맞춰봤던지라 적응 기간 없이 촬영에 임하고 있다. 두 번째 작업인 만큼 더 큰 시너지가 발생하는 것 같고 이런 좋은 기운이 드라마에 고스란히 담겨 유쾌하고 즐거운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싶다”며 ‘추리의 여왕 시즌2’만의 매력을 설명했다.
15일 공개된 스틸 컷에는 극 중 하완승 역을 맡은 권상우의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실제로도 캐릭터에서 자신의 본모습을 많이 발견한다고. 완전히 자신과 다른 인물을 연기하면 어색할 것 같다는 그는 하완승의 유쾌함과 툴툴대면서도 세심하게 챙겨주는 면모가 많이 닮아있다며 그래서 더 정이가고 익숙하게 느껴진다고도 밝혔다.
한편 ‘추리의 여왕2’는 오는 2월 21일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