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정준하(사진=MBC)
'무한도전' 정준하가 '1시간 전' 특집을 맞이해 10km 마라톤에 강제 참여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 555회는 '1시간 전' 특집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져 유재석이 고소공포증 극복, 박명수가 재입대, 정준하가 마라톤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정준하는 이날 방송에서 "2018년을 활기차게 시작하기 위해 에너지를 충전했다"고 말했고 이후 안대를 끼고 마라톤 시작 10분 전 자신이 10km 한강 마라톤에 참여하게 됐음을 파악했다.
이에 정준하는 급히 옷을 갈아입고 헤어밴드, 장갑 등을 착용하는 등 마라톤 준비를 완료했고 마라톤 대회 진행자에 "제가 신청한 게 아니다. 방금 전에 알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이후 종합운동장-천호대교를 왕복해 총 10km를 뛰어야 완주하는 마라톤을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