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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꽃’ 장혁, 청아 회장 자리 올라…박지일은 살아있었다

▲'돈꽃' 장혁(사진=MBC)
▲'돈꽃' 장혁(사진=MBC)

'돈꽃' 장혁이 청아그룹 회장 자리에 올랐고 박지일은 살아있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돈꽃' 22회에서는 청아그룹 회장 자리에 오른 강필주(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극중 강필주는 정말란(이미숙 분)을 만나 "장성만 회장에 합세해서 저랑 장국환 명예회장님 내쫓으려는 것 다 압니다. 그런 수고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요? 제가 정 이사님 잘 아는데"라며 장부천, 정말란이 함께 떠나길 바랐다.

이에 정말란은 답을 회피하고 "들어가봐라. 눈 뜨자 마자 널 찾더라"며 수술 후 정신을 차린 장부천의 병실로 들어가보도록 했다.

강필주는 장부천을 만나 "너네 엄마 원망해. 너가 진짜 장 씨였으면 그럴 일 없었다"고 했다.

이에 장부천은 "엄마가 한 짓 때문에 그 긴 세월을 20년동안 날 보면서 복수를 다짐하고 살았냐"고 분노했다.

강필주는 "내 타깃은 네가 아니라 정말란 이사야. 내가 선택할 수 있었던 길은 두가지였다. 정말란 이사를 표적으로 삼아 쭉 살아가는 것, 아니면 다시 그 강으로 걸어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돈꽃' 22회 캡처(사진=MBC)
▲'돈꽃' 22회 캡처(사진=MBC)

장부천은 "사람 쪽 팔리게 해놓고 왜 살려. 그거 아냐? 너가 나 살려서 더 엿 같아"라며 감정적으로 말했다.

이에 강필주는 "내가 너 살리고 싶어서 살렸다고 착각하지마. 너가 죽으면 내가 뒤집어쓰게 생겨서 그런거야"라고 전했다.

강필주는 이후 청아그룹의 회장이 되기 위한 과정을 밟았고 장성만의 비리 자료를 넘겨 그가 구속되도록 했다.

결국 그는 원하던 청아그룹 회장의 자리에 앉았고 "장부천의 취임식이 얼마 지나지 않았다"며 취임식 없이 회장 업무를 시작했다.

한편 나기철(박지일 분)은 죽지 않고 살아있었다. 그는 대형광고판을 통해 한 영상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죽지 않았다. 모든 진실을 곧 밝히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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