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희(사진=KBS)
주연배우 중도하차로 홍역을 앓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리턴’이 11일 촬영을 재개한다.
‘리턴’ 측에 따르면 10일 일정 조율이 가능한 배우들이 모여 대본 리딩을 마친 뒤 11일 촬영을 재개했다. 고현정 후임으로 거론되던 배우 박진희의 합류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SBS는 “박진희의 출연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리턴’의 제작진은 시청자와의 약속인 리턴의 정상적인 방송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당초 박진희 측은 11일 중으로 출연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으나 여전히 고심 중이라는 전언이다. 제작진은 최자혜 역을 공백 상태로 둔 채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리턴’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