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행소녀' 김현정(사진=MBN)
'비행소녀' 김현정이 눈물을 쏟으며 유지태, 이영애 주연의 '봄날은 간다'를 시청했다.
12일 오후 11시 방송된 MBN '비행소녀' 24회에서는 가수 김현정의 삶이 전해졌다.
김현정은 이날 8년 차 요가 경력을 전하며 자신의 집에서 요가 강사와 운동 후 삼겹살을 구워 먹는 등 특별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어 김현정은 의상을 검은색으로 통일한 후 집에 불을 모두 끄고 등장해 유지태, 이영애 주연의 영화 '봄날은 간다'를 시청했다.
그는 "슬퍼"라며 영화를 보며 눈물을 쏟아냈고 영화 속에서 "라면 먹고 갈래요"라는 대사가 나오자 "라면, 나도 먹을래요.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유행어가 나왔어"라며 컵라면을 준비했다.
이어 그는 "이 장면에서 라면은 안 되지만 먹어야겠다. 왜 이렇게 라면은 맛있는 거야"라고 중얼거리며 영화에 몰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