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언니네 라디오' 신지수가 JYP엔터테인먼트에만 오디션을 봤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가수 폴킴과 신지수가 출연했다.
이날 폴킴은 '오디션의 제왕'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위대한 탄생'에도 나가고, 신지수 씨가 출연했던 회차의 '슈퍼스타K'에도 출연했었다. 제가 말한 이상으로 많이 나왔는데 대부분 빨리 떨어지거나 통편집이 됐다"고 밝혔다.
폴킴의 말에 신지수는 "저는 경로 이탈을 하지 않고 한 기획사에만 일방통행했다. JYP에만 82번을 떨어졌다. 동네 슈퍼 드나들 듯 몇 년 동안 계속 지원했었다. 당시 '언젠가는 붙겠지'라는 생각을 하며 오디션을 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초반 직급이 인턴이셨 분이 승진하는 걸 봤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신지수는 "박진영 씨를 데뷔 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봤었다. 오디션 얘기를 하려고 했는데 심장이 뛰어서 결국 못 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