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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노희지, 父 노형식ㆍ남편과의 첫 만남 밝혀

▲'라디오스타' 노희지(사진=MBC)
▲'라디오스타' 노희지(사진=MBC)

'라디오스타' 노희지가 아버지 노형식 MBC 촬영감독, 남편에 대해 밝혔다.

2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557회에서는 배우 허정민, 서신애, 노희지, 양동근이 출연해 웃음을 전했다.

노희지는 이날 방송에서 "또래 친구들이 방송하는 걸 보면 '나도 저기 있어야 하는데 왜 내가 여기 있지?'라는 생각을 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연기 공백기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어 노희지는 "아빠가 촬영 감독이시다 보니 아빠의 배경으로 '주몽' 찍고 대학까지 들어갔다는 욕을 많이 먹었다"며 노형식 MBC 촬영감독에 대해 밝혔고 자신의 삶에 대해 "사실 아빠의 영향은 있다. 오디션 기회 더 얻고 감독님을 더 만날 수 있기는 했다"고 인정했다.

또한 그는 자신의 대학 입학과 관련된 일부 비판에 대해선 "드라마 '주몽'이 끝날 때쯤 대학 합격 기사가 나서 '쟤는 대학 가려고 '주몽' 찍었구나' 이런 생각을 하더라"며 하소연하기도 헀다.

특히 그는 이날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서신애와 자신에 대해 "신애 씨나 저나 캐릭터가 확실한 아역 배우들이 성장통이 심하다"는 얘기를 전하기도 했다.

노희지는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한 이야기도 털어놨다.

"첫 만남에 필리핀 여행을 갔다가 눈을 맞았다"는 그는 남편에 대해 "필리핀에서 사업했던 사람이다. 제가 푹 빠졌다. 3박 4일을 예상하고 갔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3개월을 있다 왔다. 시골 리조트에서 실장으로 일하던 사람인데 자기 사비로 저와 친구 두 명만 근처 호텔로 옮겨줬다. 거기서부터 마음이 생겼다"며 "알고 보니 그게 첫 만남이 아니더라. 2년 전 가족들이랑 같은 리조트에 여행을 갔었는데 당시 제가 평영 하는 모습을 보고 기억에 남았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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