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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인 칠레’ 박보검 단독 MC, 워너원ㆍ트와이스 등 공연

▲'뮤직뱅크 인 칠레' 출연진(사진=KBS)
▲'뮤직뱅크 인 칠레' 출연진(사진=KBS)

'뮤직뱅크 인 칠레' 출연진이 확정됐다.

23일 칠레 산티아고 모비스타 아레나에서는 '뮤직뱅크'의 12번째 월드 투어 '뮤직뱅크 인 칠레' 공연이 열린다.

'뮤직뱅크 인 칠레'의 MC는 배우 박보검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뮤직뱅크 인 자카르타'에 이어 단독 MC를 맡아 관심을 모은다.

해당 공연에는 샤이니 태민은 물론 칼군무가 압권인 B.A.P, VIXX,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트와이스가 출연한다.

또한 대세 아이돌 그룹 워너원(Wanna One)역시 처음으로 칠레를 찾고. SF9 역시 등장을 예고했다.

반면 앞서 출연 예정이었던 씨엔블루는 정용화의 군 입대로 인해 최종적으로 참여하지 않게 됐다.

'뮤직뱅크'의 월드투어는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 아티스트들의 뮤직 페스티벌 일환으로 기획돼 KBS WORLD를 통해 전 세계 117개국으로 방송된다.

2011년 '뮤직뱅크 인 재팬'을 시작으로 프랑스, 홍콩, 칠레, 인도네시아, 터키, 브라질, 멕시코, 베트남, 싱가포르 등 세계 곳곳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전세계에 K팝을 알리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뮤직뱅크'의 칠레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2년 공연 이후 2번째 방문으로 칠레에서 확인할 수 있는 한류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높아진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 칠레 산티아고 모비스타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한편 '뮤직뱅크 인 칠레' 공연 실황은 향후 KBS2에서 방송 예정이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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