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궁민(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남궁민이 '훈남정음' 출연을 확정했다.
7일 배우 남궁민 소속사 935 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남궁민이 SBS 새 수목드라마 '훈남정음'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훈남정음'은 사랑에 대한 이론을 꿰고 있는 훈남과 사랑과 결혼을 일생일대 목표로 삼고 있는 여주인공 정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재윤 작가가 집필한다.
극중 남궁민은 사랑을 거부하지만 능력 있는 비혼 주의자 강훈남 역을 맡았다. 훈훈한 외모로 인해 사랑에 관해서는 누구보다 박식한 연애고수이지만 정작 사랑에 관심 없다는 특징을 가진 인물로 그려진다.
남궁민 소속사는 '훈남정음' 합류에 대해 "작년 '김과장', '조작'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으며, SBS, KBS 연기대상 최우수상을 동시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돼 차기작을 결정하는데 있어 본인도 끝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안방극장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는 만큼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남궁민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서 황정음 역시 '훈남정음' 합류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황정음, 남궁민의 연기 호흡이 기대되는 '훈남정음'은 '리턴',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후속으로 5월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