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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 의미심장한 글 "나란 존재가 사라지길 원해"

(▲사진=강은비 인스타그램)
(▲사진=강은비 인스타그램)

배우 겸 BJ 강은비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강은비는 8일 인스타그램에 "내가 만약 오늘이 끝이더라도 내일이 끝이더라도 분명하게 말하는데 장례식 따위 하지 않을꺼야. 그냥 나란 존재가 사라지길 원해. 이건 분명해"라고 적었다.

지난달 강은비는 ‘페미니스트 논쟁’에 휩싸인 바 있다. 강은비는 자신이 진행하는 개인방송에서 페미니스트에 관해 질문하는 누리꾼에게 “페미가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여자가 뭐 어쩌라는 건지”라는 발언을 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또 일부 네티즌에게 염산 테러, 살해 협박 등을 받았다고 털어놔 충격을 선사했다.

한편, 강은비는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 영화 ‘생날선생’, MBC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 개인방송 BJ로 활동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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