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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FM’ 김제동, 첫 방송 긴장...한혜진ㆍ황정민 등 응원

▲김제동(출처=비즈엔터)
▲김제동(출처=비즈엔터)

'굿모닝FM' 김제동이 첫 방송을 무난히 소화한 가운데,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 행렬이 이어졌다.

김제동은 9일 오전 7시 방송된 MBC FM4U '김제동의 굿모닝FM'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이긴했지만 무난하게 방송을 마쳤다. 방송 중간 중간에 한혜진, 황정민 등이 응원했다.

김제동과 SBS '힐링캠프'를 함께 진행했고 현재 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로 활약 중인 배우 한혜진은 "첫 방송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 우리 제동이 아저씨 잘 부탁드린다"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한혜진은 "매일 아침 7시는 '굿모닝 FM'으로 고정하고 밤 10시,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로 채널 고정 부탁한다. 김제동 파이팅"이라고 출연 중인 드라마 홍보도 잊지 않았다.

이날 한 청취자는 "이효리를 섭외해 달라"고 김제동에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김제동은 "첫 방송 앞두고 전화했는데 두 글자로 답장 왔다. '잔다'였다. 이효리 씨는 주무셔야 한다. 꼭 한번 모셔오겠다"며 웃었다.

배우 황정민도 "방배동 사는 황정민입니다"라며 생방송 전화 연결로 목소리를 전했다.

황정민은 "나도 한혜진처럼 녹음을 할 걸 그랬다. 너무 떨린다. 이게 뭐라고 아침부터 사람을 설레게 하냐"며 "'굿모닝 FM' 가족 여러분. 김제동 첫 방송인데 실수 없이 하는 거 보면 괜찮은 DJ가 될 것 같다. 많이 사랑해주고 들어달라"고 응원했다.

김제동은 이날 방송을 마무리하며 "정신없고 설렜지만 소개팅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는 소개팅에 실패했지만 이번 소개팅은 성공하길 바란다. 들어줘 고맙고 출근길 함께 합시다"라며 첫 방송 소감을 남겼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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