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안우연 백승화(사진=SBS 파워FM)

'씨네타운' 안우연이 자신을 실제로는 못 알아본다며 작품 속 모습과 차이가 있음을 강조했다.

11일 오전 11시 방송된 SBS 파워 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오목소녀'의 배우 안우연, 백승화 감독이 출연해 얘기를 나눴다.

이날 안우연은 "주변에서 '힘쎈여자 도봉순'에 나온 그분 맞냐고 물어보신다"며 "작품마다 다 다른 사람인 줄 알고 실제로는 잘 못 알아보신다"고 작품마다 다른 자신의 모습을 말했다. 안우연은 종영한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의대 레지던트 도봉기 역으로 열연했다.

이에 DJ 박선영 아나운서는 "스스로 칭찬한 것 같다"며 웃었고 안우연은 "신기하네요"라고 답했다.

또한 그는 "오목이라는 걸 간단하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이 안에 다양한 이야기가 담겼다"며 24일 개봉할 영화 '오목소녀'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