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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천사' 박해진, '소방안전홍보영상' 출연+촬영비 전액 기부 '훈훈'

▲박해진(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박해진(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선행천사' 배우 박해진이 쉼없는 선행 행보를 이어갔다.

박해진 소속사 마운틴 무브먼트 측은 9일 "박해진이 국민안전과 밀접한 소방활동을 적극 홍보하고 소방관 처우개선에 앞장서고자 소방안전홍보영상에 직접 출연하고 촬영비 전액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그는 촬영에 소요되는 제작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촬영에도 직접 참여, 소방안전홍보영상의 의미와 가치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악플러와 함께한 봉사활동, 미세먼지저감을 위한 나무심기, 다양한 기부활동 등 바쁜 일정에도 봉사와 기부 활동을 지속하며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해진과 소방관의 인연은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박해진은 당시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이벤트 참가자의 소원 들어주기를 이행했다. 당시 이벤트 참가자 아버지가 근무하는 대구소방서를 방문, 꽃, 홍삼, 간식차를 선물하고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 때 박해진은 소방관의 처우가 열악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처우 개선을 위한 기금을 마련했다. 소방관 달력은 이 때 아이디어로 탄생된 것이다.

소방관 달력의 수익금은 열악한 현장에서 순직하거나 다치는 소방관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쓰인다. 이후 이러한 소방관 달력이 저조한 판매로 제작 중단 위기에 놓인 것을 알게 된 박해진은 올해 직접 소방관 달력의 모델로 나서는 등 소방관들을 위한 글로벌 기부 캠페인 '핸즈 포 히어로(Hands for Hero)'에 적극 활동하고 있다.

박해진은 '핸즈 포 히어로' 캠페인 홍보와 더불어 '소방안전홍보영상'을 촬영하기로 했다. 박해진이 비용 전부를 내고 제작된 영상은 관공서, 학교, 공공장소에 배포될 예정이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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