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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소녀' 최은주, 영화 무산→운동 시작 "가릴 부분만 기린 비키니, 양치승에게 화냈다"

'비행소녀' 배우 최은주가 운동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최은주는 9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 "영화 준비를 하다가 무산되서 운동을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최은주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세계 머슬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체육관을 찾았다. 최은주는 "영화를 준비하다가 결국 무산됐다. 상실감에 나 자신을 놨다.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그런 것 때문에 한참 힘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갑자기 (양치승)관장님이 피트니스 선수 대회에 나가라고 하셨다. 정말 손바닥도 안 되는 의상으로 가릴 부분만 가리고 나오는데, 관장님께 화냈다"고 말했다. 그는 "관장님이 4개월 동안 나를 설득했다. 술 먹고 운 적도 있다"며 당시 힘들었던 상황을 털어놨다.

더불어 양치승 관장은 "(최은주의 영화)촬영이 결국 무산되고 계속 술만 먹으면서 세월만 보냈지 않았나. 대회 나가서 새로운 삶을 찾고 이걸로 이슈를 만들어서 연기로 복귀해보자. 40대에 빛을 보자"며 최은주를 응원했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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