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프로미스나인 지원이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고 고백했다.

프로미스나인 지원은 최근 비즈엔터와 인터뷰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멤버들에게 많이 배우고, 노력하고 연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 프로미스나인의 서연, 새롬, 나경은 지원에게 질문을 던졌고, 지원은 멤버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인터뷰가 진행됐다.

Q. 서연 "둘이 있으면 어색한 멤버가 있나요?"

A. 지원 "뻔한 대답이지만 없습니다. 요즘에는 혼자 있는게 더 어색해요. 멤버들이랑 단체생활도 오래하고 매일 같이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까 이제는 혼자 있는게 더 어색한거 같더라고요"

Q. 서연 "혼자 있을 때 언제가 어색했는지 에피소드가 있나요?"

A. 지원 "최근에 활동 끝나고 휴가를 받았어요. 막상 뭘 해야될지 모르겠더라고요. 멤버들이 없으니까, 휴가 끝나자마자 멤버들을 애타게 찾았어요. 너무 보고 싶어서"

Q. 새롬 "본인이 현재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나요?"

A. 지원 "당연히 있죠, 많습니다. 제가 혼자 연습할 때도 그렇고 멤버들이랑 같이 연습할 때도 매번 느끼는데, 멤버들한테 배울 점도 많다고 느끼고 아직 제가 스스로 부족한걸 많이 알고 있기 때문에"

Q. 새롬 "그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A. 지원 "연습도 열심히 하고 많은 노력을 하지만, 제가 생각했을 때 중요한 것은 경험에서 배우는 것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Q. 나경 "처음 데뷔 무대를 섰을 때 기분이 어땠어요?"

A. 지원 "긴장 반, 든든함 반?"

Q. 나경 "든든함? 왜 든든함이 있었죠?"

A. 지원 "첫 무대가 너무 떨리고 긴장이 됐었는데, 멤버들의 눈을 보면서 의지했던 기억이 있어요"

Q. 나경 "무대를 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A. 지원 "첫 프리데뷔인 마마무대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그때 지선이가 너무 긴장을 해서 그런지, 이렇게 치마를 들어올리는 동작이 있었는데, 진짜 치마를 잡지 않고 허공에다가 안무를 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때 저희가 너무 긴장을 했던 나머지 한국에 돌아와서 알아챈 기억이 있습니다"

Q. 나경 "마지막으로 언제 본인이 제일 예쁘다고 생각하세요?"

A. 지원 "매일매일 지금 이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