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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죽어도 좋아'서 진상 악덕 상사로 출연

▲강지환(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강지환(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배우 강지환이 '죽어도 좋아'에 출연한다.

KBS2 측은 5일 "배우 강지환이 KBS2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에서 백진상 팀장 역을 맡았다"라고 밝혔다.

강지환이 맡은 백진상 팀장은 모두가 죽이고 싶어 할 만큼 진상 중의 진상인 악덕 상사. 세상천지에서 믿을 수 있는 것은 기본, 원칙, 상식 그리고 그것들을 지키는 자신뿐이라고 여기는 자기중심적이면서 원리원칙주의를 가진 인물이다.

'죽어도 좋아' 관계자는 "강지환은 어떤 캐릭터를 맡아도 자신만의 색깔로 매력을 극대화 시키는 배우"라며 "진상 상사인 백진상에게 빠져들게 할 강지환의 색다른 연기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는 2018년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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