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기리보이(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쇼미더머니 트리플 세븐' 스윙스가 앞서 시즌과의 차별점을 공개했다.

스윙스는 7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엠넷 '쇼미더머니 트리플 세븐'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시즌이 기존 시즌과 차이점은 6시즌까지만 해도 랩을 얼마나 잘 하냐였다. 작년까지만 해도 랩을 얼마나 조잡스럽게, 복잡하게 했다. 올림픽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윙스는 "남들보다 더 기술과 박자적으로 우월하냐였다. 그런데 이번 시즌에서는 나를 얼마나 또렷하게 표현하느냐가 중요했다"라며 "예전에는 많은 사람이 도끼, 지코처럼 랩을 하려고 했다면 이번 시즌에는 누구처럼 랩을 똑같이 하고 따라 하려는 참가자는 없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쇼미더머니 트리플 세븐'은 베팅 시스템이 결합된 다양한 랩 배틀을 펼쳐 승패에 따라 돈을 뺏고 뺏기는 과정을 통해 상금을 쟁취할 우승자를 가려내는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7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