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탐정' 박은빈과 길해연의 일촉즉발 상황이 공개됐다.
KBS2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 측은 13일 정여울(박은빈 분)과 유치원 원장(길해연 분)의 긴장감 넘치는 상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치원에 잠입한 정여울을 공격하는 유치원 원장의 모습을 담겨있다. 특히 무엇인가에 홀린 듯 기괴한 모습의 유치원 원장의 모습이 섬뜩함을 자아낸다. 원장은 잠을 자다가 뛰쳐나온 사람처럼 하얀색 잠옷 차림으로, 정여울을 바라보고 있다. 당장에라도 정여울을 공격할 것 같아 보는 이들을 조마조마하게 만든다.
정여울은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도 강한 눈빛을 보여주고 있다. 정여울과 원장의 피할 수 없는 난투극이 펼쳐질 것을 예감케 한다. 또한, 원장 뒤로 깨진 창문과 어수선하게 널브러진 흰 천이 오싹한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오늘의 탐정' 제작진은 "박은빈과 길해연이 온몸을 내던진 열연을 펼쳐 더욱 긴박하고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 완성됐다"라며 "장면에 완벽히 몰입한 배우들로 하여금 액션 영화를 방불케 하는 심장 쫄깃한 난투극이 펼쳐졌고, 심장을 조이는 섬뜩한 분위기를 담아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늘의 탐정'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