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1A4 신우가 드라마 '미스 마'에 출연한다.
WM엔터테인먼트는 5일 "신우가 SBS 새 주말 드라마 '미스 마, 복수의 여신'에서 순경 배도환 역을 맡았다"라고 밝혔다.
순경 배도환은 경찰로서의 사명감은 없지만, 서은지(고성희 분)의 등장 이후로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민중의 지팡이 노릇을 하기 시작하는 인물이다.
신우는 KBS2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와 뮤지컬 '삼총사' '체스' 등을 통해 연기력을 쌓아왔다. 본격적인 연기 데뷔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뮤지컬 활동으로 쌓은 연기 내공이 드라마를 통해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미스 마'는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 중 여성 탐정 '미스 마플'의 이야기만을 모아 국내 최초로 드라마화한 작품. 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절망에 빠져 있던 한 여자가 딸을 죽인 진범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뛰어난 추리력을 발휘, 주변인들의 사건까지 해결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