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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흉부외과' 종영 소감 "새로운 에너지 얻었다"

배우 김예원이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예원은 16일 "'흉부외과'와 안지나를 응원해주시고,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뿐이다"며 "안지나 캐릭터를 통해 배우로서 새로운 에너지를 얻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예원은 '흉부외과'에서 심장내과 펠로우 안지나 역으로 분해, 남자 전공의들과 경쟁에도 밀리지 않고 깡과 근성으로 버티는 악바리 캐릭터로 열연했다.

그는 데뷔 후 첫 의사 캐릭터를 맡았지만 강단 있는 캐릭터를 잘 살려, 시청자들이 극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김예원은 오는 12월 5일 개봉하는 영화 '도어락'에서 공효진의 절친이자 직장 동료인 효주 역을 맡았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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