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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혜 “‘창궐’ 출연은 도전, 좋은 캐릭터라면 역할의 크기 상관 없어”

(사진=문화창고)
(사진=문화창고)
배우 서지혜가 영화 ‘창궐’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서지혜는 22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창궐’ 출연은 도전”이라고 전했다.

서지혜는 지난달 개봉한 ‘창궐’에서 야귀에 물려 야귀로 변하는 이조(김의성)의 후궁 조씨 역으로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작은 분량에도 강렬한 연기로 큰 존재감을 보이며 관객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이와 관련 서지혜는 “제 나름대로의 도전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실 야귀로 변한다고 해서 그냥 재밌겠다 싶어 쉽게 생각하고 출연 했었다. 그런데 너무 어렵더라(웃음)”이라면서도 “촬영 하면서 너무 재밌었다. 온 몸에 멍도 들고 너무 힘을 주다 보니 실핏줄도 다 터졌다.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 잘했다는 성취감이 들어 굉장히 기뻤다. 영화 봤는데 잘 나와서 또 ‘열심히 한 보람이 있구나’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주연이 아닌 분량이 적은 캐릭터로 출연한 것에 대해서는 “정말 좋은 캐릭터가 있다면 역할의 크기에 상관없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천생 배우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편 지난 15일 종영한 ‘흉부외과’는 의사로서의 사명과 개인으로서의 사연이 충돌하는 딜레마 상황에 놓인 절박한 흉부외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서지혜는 극중 서전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갖고 있는 유능한 의사 윤수연 역을 맡아 열연했다.

김원희 기자 kimw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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