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300원 현금배당 결정...주주환원 정책 기조 유지

▲베이비몬스터(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이하 YG)가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 등 차세대 IP의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YG는 26일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5454억 원으로 전년 대비 49.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713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 수익성 개선을 공식화했다.
이번 실적 반등은 IP 다각화를 통한 체질 개선이 주효했다. YG 측은 "성공적인 IP 세대교체로 수익이 정상화 궤도에 진입했다"라며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 등 저연차 IP의 매출 및 수익 기여 비중이 대폭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공연 부문의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졌다. 블랙핑크의 월드 투어와 트레저의 아시아 투어, 베이비몬스터의 팬 콘서트 투어 등 글로벌 활동이 집중되면서 콘서트 사업 규모가 확장됐다. 특히 지난 4분기 콘서트 매출은 593억 원을 달성하며 YG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한다. YG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25년 결산 배당금을 주당 30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배당 총액은 56억 원 규모로,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의 약 23% 수준이다. YG 측은 "시장에 약속한 주주환원 정책을 일관되게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