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 배우 김재인이 tvN단막극 '드라마스테이지2019-진추하가 돌아왔다'에 출연한다.
김재인의 소속사 TCOent는 26일 "김재인이 tvN 단막극 '진추하가 돌아왔다'에 합류했다"라며 "첼시아 러브 역을 맡았다"라고 밝혔다.
'진추하가 돌아왔다'는 가족을 위한 삶을 살아가는 한 남자가 어린 시절 좋아했던 외국가수의 내한 소식을 접하고 그로 인해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김재인은 극 중 첼시아 러브 역을 맡았다.
첼시아 러브는 임헌식(최귀화 분)과 함께 진추하의 열광적인 팬으로, 온갖 문화생활과 팬생활이 자신을 숨쉬게 해주는 탈출구라고 느낀다.
김재인은 연극 '아 유 크레이지'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대학로에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암전' '13일의 금요일'에 출연했고, '진추하가 돌아왔다'에도 합류하면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김재인은 "첫 TV 데뷔작이 '진추하가 돌아왔다'라 너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하는 작품인 만큼 민폐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드라마스테이지2019'는 신인작가들의 데뷔 무대라는 의미를 담은 tvN 단막극 프로그램으로, CJ ENM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약 200억원을 투자하는 신인스토리텔러 지원사업 '오펜 (O'PEN)'의 공모 당선작으로 진행된다. 오는 12월 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1편 10주간 토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