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도끼 모친이 사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도끼가 직접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도끼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아침부터 뜬 저희 어머니에 대한 일 때문에 지금 회사로 전화가 오고, 안 좋은 기사들을 내고 계신 것 같다"며 "저는 여기 있다. 잠시 후 인스타 라이브 할 예정이니 궁금하신 분들은 들어와주시면 좋겠다"는 글을 남겼다.

앞서 한 매체에 따르면 도끼의 모친과 동창생이라고 밝힌 A 씨는 "20년 전 도끼의 어머니에게 1000여 만원을 빌려줬으나 아직까지 갚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당시 A 씨는 도끼의 엄마를 사기 혐의로 형사고소했으나, 사기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다고도 전했다.

도끼 측은 "도끼 형인 미스터고르도에게 사실 여부를 파악했다. 소송했을 당시 어머니는 파산 판결을 받았고, 상대가 공탁금을 받아서 민형사상 책임이 없다고 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