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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강, 점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활동 시작'

배우 사강이 점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11일 "배우 사강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사강은 밝고 건강한 이미지, 털털한 매력과 더불어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다. 본업인 배우로 돌아와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재개하는 만큼,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배우 사강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사강은 1996년 '머나먼 나라'를 통해 데뷔했으며, 이후 '인어아가씨' '꽃보다 여자' '소울메이트' '발칙한 여자들' '신 현모양처' '전설의 고향 – 사진검의 저주' '천상의 화원 곰배령'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결혼과 출산 후 가정생활에 집중했던 사강은 지난 2015년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 깜짝 근황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사강과 전속계약을 맺은 점프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연우진, 손은서, 조미령, 이혜은, 길은혜, 김진엽이 소속돼 있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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