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운 우리 새끼' 시청률이 하락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전국기준 1부 14.7%, 2부 1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7.2%, 22.3%에 비해 각각 2.5%포인트, 3.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가수 전진은 힘들었던 가정사를 고백했다. 전진은 "2년 전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의욕을 잃게 됐다. 엄마이자 할머니이니까 두 사람을 동시에 잃은 느낌이었다"라고 말해 가슴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어 "새어머니께서 어릴 때 제가 힘들어하는 걸 알고 친어머니를 찾아주셨다. 활동하던 중 24살 때 (친어머니를) 처음 봤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 53~56회는 각각 10.2%, 12.8%, 12.6%, 14.0%의 시청률을 보였다. KBS2 '개그콘서트'는 5.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