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산촌편' 5회 예고편(tvN)

오나라가 '삼시세끼' 패밀리를 위해 특급 별미를 만든다.

6일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 산촌편' 5회에서는 오나라가 절친들의 입맛을 책임질 특별한 한 끼를 만든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오나라의 요리교실이 눈길을 끌었다. 수상한 소스에 잘게 썬 채소가 호기심을 자극했다.

'세끼 하우스'의 대장 염정아도 "뭘 만드는지 모른다. 시키는 대로 하는 수 밖에 없다"며 오나라의 지시대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인다. 오나라는 "내가 큰 일 벌인 것 같다"고 걱정 섞인 말을 해 별미가 무엇일지, 동남아 향기가 물씬 나는 요리교실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염정아는 여전한 큰 손 매력을 발산한다. 염정아는 그동안 식재료를 아낌없이 활용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도 오나라의 별미에 맞춘 역대급 식탁 플레이팅을 예고한다. 윤세아와 함께 텃밭을 찾은 염정아는 옥수수잎, 양배추잎, 가지잎 등 다채로운 채소를 수확한다. 윤세아는 "데코(꾸미는 것) 할 거 아닌가봐"라며 웃음을 참지 못하고, 염정아는 "양 조절 안돼서 미치겠어"라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한다. 오나라,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탄생한 별미 식탁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는 이국적인 음식이 등장한다. 두 번째 산촌 손님 오나라 씨가 절친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해 온 비장의 무기들이 빛을 발할 예정"이라며 "여름에서 가을로 선선하게 바뀐 날씨처럼 '세끼 하우스'도 3차 리모델링을 통해 겉모습을 바꾼다. 끊임없이 집을 가꾸고, 생활 편의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에서 산촌 생활에 집중하는 세 사람의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 리모델링을 마친 '세끼 하우스'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tvN '삼시세끼 산촌편'은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강원도 정선의 산촌으로 떠나 하루 삼시 세 끼를 마련해 먹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