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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4,000원 손칼국수 VS. 5,000원 회덮밥 '하우맛치' 승자는?

▲'생방송 오늘저녁' 하우맛치(MBC)
▲'생방송 오늘저녁' 하우맛치(MBC)

'생방송 오늘저녁'에 4,000원 손칼국수와 5,000원 회덮밥 등 초저가 음식 배틀이 펼쳐졌다.

2일 방송된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치솟는 물가 속에서도 착한 가격으로 무장한 초저가 음식들의 향연이 그려졌다.

첫 번째 하우맛치는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한 칼국숫집으로 이 곳은 줄을 서지 않으면 먹지 못한다는 시장 맛집이다. 그 이유는 바로 단돈 4,000원에 뜨끈한 칼국수를 즐길 수 있기 때문. 가격이 저렴하다고 맛도 저렴하다고 생각하면 오산. 6시간 우려낸 진한 멸치 육수에, 손으로 직접 밀어 쫄깃쫄깃한 칼국수 면발이 더해지니 옛날 어머니가 끓여주시던 추억의 맛이 생각난다.

그에 맞서는 두 번째 하우맛치는 인천의 한 회 전문점. 회덮밥 한 그릇에 7~8000 원이 훌쩍 넘는 요즘. 이곳에선 단돈 5,000원에 회덮밥을 먹을 수 있다. 게다가 이집 회덮밥에는 그냥 회가 아닌 농어, 도미 같은 고급 제철 활어가 들어간다. 탱글탱글한 제철 활어와 신선한 채소를 푸짐하게 담은 회덮밥 한 그릇을 쓱쓱 비벼내면 바다를 통째로 한입에 넣는 기분이다.

높은 물가에 밥 한 끼 먹는 것도 부담스러운 요즘, 주머니 사정 걱정 없이 배부르게 즐기는 행복 한 한 끼를 하우맛치에서 만나봤다.

강하늘 기자 bluesk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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