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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다니냐' 김정태 "간암 투병 당시,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

▲김정태(사진=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캡처)
▲김정태(사진=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캡처)

배우 김정태가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힘들었던 간암 투병기를 털어놨다.

김정태는 28일 방송된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김수미의 초대로 출연했다. 그는 김수미에게 "4년 만인 것 같다. 잘 지내셨냐"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날 김정태는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들 ‘야꿍이’와 출연하며 인기를 누렸으나 특정 정당 유세 사건으로 인해 구설수에 휘말렸던 것을 언급했다.

당시 김정태는 방송에서의 인기를 정치 유세에 이용한다는 비난을 받고, 방송에서 하차해야만 했다. 이에 대해 김정태는 "그 분은 아내와 아는 사이일 뿐이었다. 저와는 잘 모른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김정태는 간암 투병기를 전했다. 김정태는 자신의 건강에 대해 "항암 다 끝났고 수술도 했다. 수술 후 경과 체크 중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간암은 몇 기는 아니고 크기로 분류한다. 제가 간이 좀 많이 아파봤기 때문에 감이 오더라. 가족력이다. 엄마도 간경화로 돌아가셨다. 정상수치 30배 이상이 나왔었다"라며 간암을 진단 받았을 때의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돌아가신 엄마가 날 부르는 것 같았다"라며 간암 투병 당시 힘들었던 상황을 전했다. 김정태의 고백에 김수미는 물론 모든 출연진이 눈물을 흘렸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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