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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마지막회…오창석ㆍ윤소이, 치열한 전쟁 끝내고 마침내 행복한 결말

(사진=KBS2 '태양의 계절' 방송화면)
(사진=KBS2 '태양의 계절' 방송화면)

'태양의 계절'의 인물들이 마지막 회에서 모두 행복한 결말을 맞이 했다.

1일 방송된 KBS2 저녁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는 장월천(정한용) 명예 회장이 김유월(오창석)의 얼굴을 보고 임종을 맞이했다.

장 회장은 "수고했다. 이제 너하고 싶은 대로 살아라"라며 눈을 감았다. 장 회장은 자신이 가진 모든 주식을 양지 재단에 기부했고, 유월에게 장씨 성으로 성본을 변경할 것을 유언으로 남겼다.

교도소에 수감돼 있었던 최광일(최성재)도 출소했다. 임미란(이상숙)은 김유진(남이안)도 그의 얼굴을 보러 갔다. 채덕실(하시은)도 모든 치료를 마쳤고, 돌아온 광일을 반갑게 맞았다.

최태준(최정우)은 끝까지 반성하지 않았다. 장 회장이 모든 지분을 기부하고 떠났다는 이야기에 "노망이 들었다"고 분노했다. 광일은 "왜 그렇게 할아버지를 미워하시는 거냐. 김유월한테 끔찍한 고통을 줬으면서 사죄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이냐"라며 "감옥 생활하며 깨달은 것이 있다. 아버지처럼 살면 안 된다는 것이다. 아버지가 변하는 그날까지 뵈러 오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곽기준(이수용)은 자신이 첫눈에 반했던 덕실에게 고백했고, 정 도인(김현균)은 양 실장(서경화)의 아들이 자신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유월은 자신이 직접 지은 별장으로 시월을 데려왔다. 유월은 시월과의 행복한 전원 생활을 꿈꿨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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